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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면 진짜 받을 수 있나요?”
“국민연금 받는데도 가능한가요?”
“주변에 받은 분이 없어서 궁금해요.”
기초연금은 매년 수급 대상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막연하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초연금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을 모아 답하고, 실제로 수급 중인 어르신들의 생생한 사례까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 1. 현실적인 Q&A 모음
Q1. 국민연금 받고 있어도 기초연금 신청할 수 있나요?
👉 네,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수령자도 소득·재산 조건을 충족하면 기초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국민연금 수령액이 많으면 일부 감액될 수 있어요.
예: 국민연금이 월 70만 원이라면 기초연금이 약간 줄어들 수 있지만 완전히 제외되진 않습니다.
Q2. 부모님이 집 한 채 가지고 계신데 받을 수 있나요?
👉 네, 실거주 주택은 일정 부분 공제됩니다.
부모님이 아파트나 단독주택에 거주 중이시더라도 해당 주택이 실거주 목적이라면 수급 가능성 충분
단, 2주택 이상 보유하거나 고가주택일 경우엔 재산 소득환산액이 증가하므로 확인이 필요해요.
Q3. 내가 신청 안 해도 자동으로 지급되나요?
👉 아니요. 꼭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해야 합니다.
기초연금은 자동 지급이 아닌 신청제도입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고,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해요.
Q4. 부모님이 부부이신데, 두 분 모두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어요.
단, 부부가 함께 받는 경우 ‘부부감액제도’로 인해 1인당 수령 금액이 다소 줄어들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부부가구는 1인당 약 32만 원 내외 수급이 일반적이에요.
Q5. 신청했는데 탈락 통보 받았어요. 끝인가요?
👉 아니요! 재심사 또는 상담 신청을 꼭 하세요.
모의계산과 실제 결과는 다를 수 있고,
부동산 공시가, 금융소득, 부채 등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으면 잘못된 판단이 나올 수도 있어요.
복지상담센터나 국민연금공단에 이의 신청 또는 추가 상담을 요청해보세요.
👵 2. 실제 수급자 사례 인터뷰
- 김순자 어르신 (69세, 경북 포항)
“남편이 예전에 사업해서 지금 국민연금으로 50만원 정도 받아요.
저는 주부였고, 제 이름으로 연금이 없었죠.
주변에서 기초연금 얘기 듣고 반신반의하면서 주민센터에 갔는데,
두 달 후에 월 39만원씩 나오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어요.
병원비에 쓰고, 남은 돈은 손주 용돈으로 주고 있어요.”
✅ 포인트: 국민연금 수령자도 기초연금 수급 가능!
- 박노인 어르신 부부 (71세, 경기도 부천)
“복지로 모의계산 해보니까 탈락이 나왔어요.
부동산 시세 때문인 것 같았죠.
그런데 주민센터에 가서 자세히 상담받고 서류 내니까
‘실거주 주택은 일부 공제된다’면서 다시 심사해 주더라고요.
결국 저랑 아내 둘 다 기초연금 월 31만원씩 받고 있습니다.
포기 안 하길 잘했어요.”
✅ 포인트: 모의계산 탈락 결과라도 실제 수급 가능성 있음!
- 장 모 씨 (40대 직장인, 서울)
“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시고 스마트폰도 어려워하시니까
제가 주민센터 가서 대리 신청했어요.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어머니 신분증만 준비하면 가능해요.
지금은 어머니 명의 통장으로 매달 들어오고 있어요.”
✅ 포인트: 고령자 대신 자녀의 대리 신청 가능
📌 마무리: 기초연금,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기초연금은 단 한 번의 신청으로 매달 꾸준히 지급되는 제도입니다.
신청 자격이 애매하거나, 주변에 받는 사람이 없어 망설이고 계셨다면
이번 글을 계기로 부모님과 함께 확인해보세요.
👇 지금 모의계산부터 해보세요!